누군가가 내 결과를 봤을 때 ’최고다 잘한다 재밌다‘, 보다 ‘저거저거 만들면서 실실 쪼개고 있는 게 눈에 훤하네ㅋㅋ‘. 였으면 좋겠다. 작품을 봤을 때 완성된 작업물보다 작업 과정에서 신이 나 있는 나의 모습이 먼저 그려졌으면 좋겠다. 물건이 아닌 기분을 주고 싶다.